민주당 소속 교육위에 정책질의 및 제언 전달
"현장·개방·전문성 살린 1020 국민국감 실현"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가 대학생과 청소년, 피교육자가 느끼는 현안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1020 미래세대 국민국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국회 교육위원장 김영호 국회의원·봉건우 전국대학생위원장·차종관 대학언론인네트워크 자문위원·강동엽 대구 청년단체 '윤슬' 대표·최재혁 민주청소년네트워크 위원·전국대학생위원회 진우성 사무국장·오연지 수석대변인·석근호 대변인이 참석했다.
봉건우 전국대학생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와 총 7개 참여 단체는, 국정감사를 맞이해 미래세대 국민국감 프로젝트를 소개해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대학생과 청소년, 나아가 국민들께서 피교육자 입장에서 느끼는 현안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직접 전달하는, 국민주권·국민국감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주최 단체들은 "이번 프로젝트는 1020세대가 국정감사라는 정부 견제·감시 절차에 직접 참여해, 우리의 관점으로 정책 질의와 제언을 전달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국회와 시민 사이 상호 신뢰를 복원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행동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미래세대의 참여로 증명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매년 진행될 수 있는 '미래세대 국민국감'의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대학생위원회는 회견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가 국민주권을 향한 첫걸음을 뗀다"며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국감을 1020 미래세대가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제안기간 운영, 멘토링 및 토론 세션과 아이디어 인튜베이팅 과정을 통해 현장성·개방성·전문성 있는 국감을 만들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20세대가 정치주체로서의 역량과 역할을 스스로 증명해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1020 미래세대 국민국감 프로젝트는 전국총학생회협의회, 총학생회공동포럼,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대학언론인네트워크, 민주청소년네트워크, 대구 청년단체 '윤슬',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학생위원회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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