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AI·에너지 절감 기술 집약한 스마트홈
연수원부터 개인 세컨하우스까지 수요 확대
LG전자는 지난 6월부터 전라북도 김제에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LG 스마트코티지를 둘러볼 수 있는 ‘오픈하우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LG 스마트코티지'를 둘러보고 있는 방문객들.ⓒLG전자
LG전자가 자체 기술과 브랜드 혁신을 바탕으로 선보인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가 국내 건축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기존 주택 대비 짧은 공사기간, 친환경 설계, 첨단 AI·에너지 효율 기술을 결합한 혁신 제품으로, 기업용(B2B) 시장은 물론 일반 소비자(B2C) 시장까지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르면 다음달 중 전북 김제에 있는 LG 스마트코티지(LG Smart Cottage)를 정식으로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스마트코티지에서 숙박하며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광파오븐, 정수기 등 다양한 LG전자의 공간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앞서 자유롭게 LG 스마트코티지를 둘러볼 수 있는 '오픈하우스' 투어도 진행 중인데, 예약 오픈 일주일 만에 200명 정원이 매진되는 등 투어 일정에 대한 문의도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LG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차별화된 AI가전과 HVAC(냉난방공조)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 주택이다. 전력만으로 주택 내 모든 에너지를 사용하며 지붕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면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다.
동시에 다양한 AI 가전과 실시간 IoT 기반 주거제어 시스템, 에너지 절약형 설계 등 차별화된 스마트홈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스마트코티지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최고등급인 ‘ZEB 플러스’를 획득한 상태다. 이로써 연간 에너지 생산량이 소비량을 초과하는 에너지 자립형, 초고효율 친환경 주택이라는 공식 인증을 받았다.
전국적 안전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모듈러 주택 전기안전’ 업무협약을 체결, 엄격한 전기 안전 기준을 도입해 고객 신뢰를 높였다.
LG 스마트코티지.ⓒLG전자
LG전자의 스마트코티지 사업은 초기부터 B2B 시장을 주력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와 협약을 맺고 강원도 홍천의 SM 연수원 부지에 단층형, 복층형 등 다양한 스마트코티지 모델을 공급했다.
해당 시설은 임직원 연수 및 워크숍 공간 등으로 활용 중이며, 첨단 IoT 설비와 프리미엄 AI 가전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업 고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대기업 연수원, 연구소, 오피스 등 다양한 업무시설 부지도 LG전자 스마트코티지 적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LG전자는 스마트코티지의 일반 소비자(B2C) 시장 진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언급한 김제 오픈하우스 투어에 이어, 네이버 예약 시스템과 연계해 누구나 직접 방문 견학 및 숙박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 전환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 중이다.
소비자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1층형(모노, 모노플러스), 2층형(듀오, 듀오플러스) 등 다양한 주택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내부 구조와 인테리어, LG 가전 패키지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과 안전, 공간의 유연함 등 스마트코티지의 차별적 강점을 바탕으로, 워케이션(Work+Vacation), 5도2촌(도시 거주자들이 주말 등 일정 기간 농촌에서 거주하는 트렌드), 친환경 세컨하우스 수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도 적극 대응 중이다.
에너지 비용 절감, 최첨단 AI 가전 적용, 쾌적한 실내환경 등 즐거운 삶의 질을 높이는 요소가 꾸준히 부각되며, 미래 주거의 대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처럼 LG전자 스마트코티지는 친환경 기술, 첨단 가전, IoT 인프라를 융합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B2B와 B2C 시장 모두에서 폭넓은 고객층을 선점하며, 향후 국내외 모듈러 주택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