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상한가 터치
자율주행 반도체 전문기업 넥스트칩이 방산용 드론 비전 센서칩 개발 완료 소식에 14% 넘게 오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넥스트칩은 전 거래일 대비 14.35%(640원) 오른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상한가인 579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넥스트칩이 방산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히자 투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넥스트칩은 이날 “방산용 비전 센서칩 개발을 끝내고, 군사용 드론을 비롯해 스마트 조준경·무인 장갑차 등 다양한 방산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스트칩이 개발한 방산용 비전 센서칩은 자사의 시스템 온 칩(SoC) ‘아파치6(APACHE6)’를 핵심 기술로 활용했다.
아파치6는 복합센서 융합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반도체 칩으로, 카메라·레이더·이미지센서·간접 비과시간(iToF) 센서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융합·분석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넥스트칩은 자체 개발한 열화상 프로세서를 기존 SoC와 통합해 센서 전문업체들과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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