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25년형 AI TV에 ‘대화형 검색’ 기능 강화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5.07.15 10:18  수정 2025.07.15 10:18

빅스비 탑재한 ‘클릭 투 서치’로 TV와 대화하듯 정보 탐색

삼성전자 모델이 자연어 처리 기반의 향상된 빅스비가 적용된 '클릭 투 서치'를 통해 삼성 AI TV와 대화하듯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25년형 AI TV에 대화형 검색 기능을 강화하며 사용자 경험 차별화에 나섰다.


15일 삼성전자는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기능에 자연어 처리 기반의 AI 음성비서 ‘빅스비(Bixby)’를 적용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TV 시청 중 등장인물, 배경, 장소 등의 정보를 리모컨 버튼 하나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드라마를 시청하다 등장 인물이 궁금해지면 리모컨의 ‘AI 버튼’을 누르면 관련 정보가 화면에 표시된다. 이어지는 질문에도 AI가 맥락을 이해하고 답변해주는 방식으로, TV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주고받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콘텐츠를 중단하지 않고도 정보를 탐색할 수 있어 몰입감을 해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상파와 케이블, 삼성 TV 플러스 채널 시청 중 활용 가능하며, 향후 OTT 콘텐츠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2025년형 ▲Neo QLED ▲OLED ▲더 프레임 ▲QLED 모델에 탑재되며,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점차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은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지켜오며 기술과 소비자 경험을 축적해왔다”며 “실질적인 가치를 주는 핵심 AI 기능만 엄선해 TV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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