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하반기 신규 대학 공모 시작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07.01 10:24  수정 2025.07.01 10:24

월 최대 110만원 최소생활 보장…대학 주도 통합관리체계로 전환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 하반기 신규 참여대학 공모 접수를 7월 1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월 석사 80만원/박사 110만원)한다. 대학(산단) 차원 학생인건비 종합 지급‧관리체계를 구축해 월별 지급 안정성 강화, 전반적 지급 수준 개선 등 학생연구자 처우관리를 고도화한다. 2025년 예산은 총 600억원으로 편성됐다.


2025년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동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또 참여계획서‧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 6월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의 경우, 우선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공모는 6.20(금)부터 7.21(월)까지 약 한 달간 진행 중으로, 접수는 7.1(화)부터 가능하다. 지난 상반기 공모와 마찬가지로 신청대학 평가는 1)요건검토, 2)선정평가 2단계로 진행되며, 참여대학 확정 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거쳐 장려금을 지급한다. 하반기 공고, 추진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순정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핵심은 과거 과제별, 사업별로 파편화된 학생연구자 지원구조를 대학 단위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이라며 “연구실별 위기상황에 정부와 대학이 함께 대비하게 되는 만큼 대학 현장에 보다 도전적인 연구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새로운 체계로의 전환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