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 위촉

이예주 기자 (yejulee@dailian.co.kr)

입력 2025.06.19 13:24  수정 2025.06.19 13:24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위촉됐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대통령실

박 교수는 충남 서천 출신으로 서울 과학고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및 건강증진센터장 등을 지냈고, 현재 서울대 의과학과 건강시스템 데이터사이언스랩 책임교수로 있다. 서울대 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며 "대한의학회 분쉬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통령 주치의는 차관급 예우를 받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박 교수는 이번 주요 7개국(G7) 회의 참석을 위한 이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에도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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