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를 입다' 라운지웨어 젤라또피케,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 팝업스토어 오픈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5.05.30 18:06  수정 2025.05.30 18:06

디저트샵 컨셉의 아기자기한 디스플레이

구매 고객에게 수제 젤라또 아이스크림 증정

슈퍼마리오 컬래버 단독 선공개

잠실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 지하1층에 조성된 젤라또피케 팝업스토어. ⓒSE international

글로벌 라운지웨어 젤라또피케(gelato pique)가 잠실롯데월드타워에서 3주 간의 장기 팝업스토어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의 한국 진출 이후 3번째 확장 전략인 이번 팝업스토어는 '젤라또피케 디저트샵'이라는 컨셉으로 6월 19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 지하 1층 광장(구 왕관 조형물 구역) 에서 진행된다.


젤라또피케 롯데월드타워 팝업스토어는 브랜드의 본질에 충실한 공간을 준비했다. '디저트 박스를 열 때 느낄 수 있는 행복함'을 옷으로 전달하고자는 브랜드 컨셉에 맞게 '디저트 샵'이라는 컨셉으로 기획되었다.


젤라또피케의 브랜드 특성 중 하나인 IP 컬래버레이션 역시 이번 팝업스토어의 전면에 나선다. 유명 게임 IP '슈퍼마리오'와의 6번째 컬래버 컬렉션이 한국 최초로 공개된다.


귀여운 공룡 캐릭터 '요시'와 버섯 캐릭터로 알려진 '키노피오'가 그려진 봄/여름(Spring & Summer) 제품들이 준비돼 있다.


젤라또피케 롯데월드타워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9월 한국 진출 이후 3번째 공간에서 고객들을 만난다. 2024년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지난 2월 여의도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 그리고 3개월 만에 새로운 팝업 공간을 준비했다.


젤라또피케를 전개하는 SE style 한윤성 전무는 "한국 론칭 이후, 본격적인 정규 매장 확장 전 여의도, 잠실을 거치며 서울 지역 고객들의 소비취향과 브랜드에 대한 관점을 파악하고자 한다"며 "상대적으로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은 지역 특성상 커플/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판매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SE style은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에스이인터내셔널(상응무역)과 일본 Mash 그룹이 한국 비즈니스를 위해 만든 합작법인(JV)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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