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멀티 브랜드 팝업 스토어 오픈
어뮤즈 등 총 8개 국내 화장품 브랜드 참가
150여 명의 인플루언서 등 현지 뷰티 산업 관계자 참석
모스트 정다연 대표 “국내 브랜드들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할 것”
글로벌 K-뷰티 엑셀러레이터 모스트(MOST Inc)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8개의 신진 K-뷰티 브랜드를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브랜드 팝업 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 ⓒ모스트
글로벌 K-뷰티 엑셀러레이터 모스트(MOST Inc)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8개의 신진 K-뷰티 브랜드를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브랜드 팝업 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 채널에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유통해온 모스트는, 미국 법인 MUSKAT 설립과 동시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현재 K-뷰티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는 미국, 특히 문화의 중심지 할리우드 현지에서 또 다른 K-뷰티 웨이브를 불러 일으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6월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Melrose 거리에 위치한 약 30평 규모의 공간을 임대해 K-뷰티 홍보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공식 오프닝 데이인 6일 전날에 열리는 VIP데이에는 약 150명의 미국 현지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현지 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초대됐다.
또 6일 오전 11시부터는 한국의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이사배(Risabae) 씨가 “Sunset Glow Goded”라는 주제로 직접 진행하는 메이크업 수업이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어뮤즈(AMUSE), 누텍스처(NuTexture), 엔트로피(ENTROPY), 투슬래시포 (TWO SLASH FOUR) 등 총 8개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참가한다.
미국 현지 뷰티 산업 관계자들과 긴밀히 커뮤니케이션 하는 시간을 갖고 나아가 제품과 브랜드의 현지 인지도 상승을 꾀해 현지 진출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MUSKAT 은 앞으로 이러한 국내 인디 브랜드들의 미국 현지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현지 매출 증대를 위한 홍보 행사를 꾸준히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정다연 모스트 대표는 “이번 팝업 스토어 행사는 미국 현지에서 성장 가능성이 많은 국내 보석같은 숨은 브랜드들을 미국 현지에 제대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K-뷰티 글로벌 디스트리뷰션에 집중해온 모스트는, 현지 법인 MUSKAT을 통해앞으로 국내 브랜드들의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미국 시장에서 성공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주 투자은행 맥쿼리, 애플, 아마존 한국지사 창립멤버 출신인 정다연 대표가 2018년에 설립한 모스트는 미국 코스트코 본사를 포함한 글로벌 코스트코 및 북미의 다양한 유통 채널에 한국 화장품을 대량으로 유통하고 있는 글로벌 K-뷰티 전문 유통사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대만 등의 전세계 코스트코 600여개 이상의 매장에 한국 스킨케어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최근 얼타뷰티, 세포라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헤어케어, 컬러 코스메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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