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본가 데이빗 코엡과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으로 만났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 베넷'과 '헨리 박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데이빗 코엡은 '쥬라기 공원', '쥬라기 공원 2 - 잃어버린 세계'의 각본을 맡은 바 있다. 이외에도 '미션 임파서블', '스파이더맨',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등의 영화를 집필해왔다.
그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전화해서 '이거 하나 더 만들고 싶지 않아?'라고 물었다"면서 "그와 함께 이야기를 발전시키는 건 정말 재미있었다. 우리 둘 사이에는 좋은 분위기와 호흡이 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가렛 에드워즈는 '고질라',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연출한 감독이다. 그는 "사실 내가 만든 영화의 대부분은, 마음 속으로 '쥬라기 공원'을 만들고 싶었던 시도들이었다. 각본의 맨 마지막 페이지를 덮자마자 '이건 내가 해야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7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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