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1분기 영업익 123억원…전년비 43% 감소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5.05.08 17:40  수정 2025.05.08 17:41

"경기침체 등 복합적 요인 반영"

하나투어 CI. ⓒ하나투어

국내·외 상황으로 인한 소비침체 여파를 여행업계도 피해가지 못했다. 하나투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1684억원으로 전년 동기(1833억원) 대비 8% 감소했다. 순이익은 144억원으로 41% 줄었다.


하나투어 측은 "1분기는 항공기 사고 및 경기침체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여행 심리가 둔화했고, 패키지 여행 수요 위축으로 이어졌다"며 "이에 따라 수익성 및 영업이익이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