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저녁까지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10~50mm ▲강원도 10~50mm ▲대전·세종·충남, 충북 10~40mm ▲광주·전남 20~60mm ▲전북 10~4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10~40mm ▲제주도(북부 제외) 30~80mm ▲제주도북부 20~60mm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남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4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봄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와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종 감염병에 쉽게 노출된다. 특히 기온 변화로 인해 호흡기 점막이 약해지면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기 쉬워 목 통증과 고열을 동한반 목감기 환자도 늘어난다.
따라서 목 감기에는 진통제와 증상 완화에 좋은 음식을 함께 먹어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목감기에 좋은 음식 중 대표적인 하나는 생강이다. 생강은 항염작용과 항균작용이 있어 목 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감기의 원인이 되는 병원성 세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생강은 인후를 진정시키고 기관지를 편안하게 해주는 성질도 갖고 있다.
배는 만성 기침과 가래 해소에 효과적이고 몸의 열을 내려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의 루테올린 성분이 항염작용을 해 기관지염, 기침, 가래 등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미역에는 다량의 아연이 함유되어 있어 목 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좋다. 아연은 감기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목과 인후를 보호하고 회복력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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