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물섬 168 캠페인’…도시 브랜드 가치 높였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4.11.25 08:30  수정 2024.11.25 09:12

“2024 한국 PR대상·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2관왕”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이 제32회 2024 한국 PR대상에서 지역사회 관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 보물섬168 캠페인이 ‘제32회 2024 한국 PR대상’ 에서 지역사회관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제34회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PR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주요 어워드 2관왕을 달성하며, 인천의 도시마케팅 기획력과 캠페인의 성공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168개의 인천 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이 360도 카메라로 섬의 다양한 경관과 트레킹 코스를 직접 촬영하고 이를 구글 스트리트뷰에 등록함으로써, 전 세계인이 인천 섬의 매력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 참여자가 직접 지도를 제작하는 구글 스트리트뷰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 보물섬 168 캠페인’은 이로써 지난해 제1회 공공브랜드대상 ‘종합대상’을 비롯해 지난해 올해의 광고PR상 ‘정부/공공기관 광고PR부문 대상’, 2024 EMA ‘Best IMC 부문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2개 어워드 수상으로 5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캠페인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아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인천 보물섬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키고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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