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민간 협업 여행상품 개발
한국어촌어항공단이 민간 기업과 함께 개발한 무창포 어촌체험휴양마을 자전거 여행 콘텐츠 안내도.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18일부터 충청남도 보령시 무창포 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신비한 자전거로(路)’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단은 어촌체험 휴양마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어촌관광자원과 사업 아이템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다.
민간기업 주도로 관광수요와 소비 흐름에 맞춰 올해 총 8개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상품화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9월 제부리 마을 ‘노을멍 피크닉’과 10월 가경주마을 ‘미식 페스타’에 이어 세 번째 모델로, 무창포 마을 ‘신비한 자전거로(路)’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비한 자전거로(路) 프로그램은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 마을에 자전거 코스(2코스)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아름다운 바다 경관과 서해안 일몰을 감상하며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는 관광콘텐츠다.
공단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연인과 친구, 가족이 방문해 해안 길을 따라 자전거도 타고, 지역 관광과 제출 수산물을 함께 경험하는 여행코스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자전거 사업모델 활성화를 위해 무창포를 찾는 지역 관광객 대상 홍보·판촉에 나선다. 전국 자전거 동호회 모임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나아가 무창포 마을 자전거로(路) 센터를 서해안 자전거 여행 충전, 수리 등을 책임지는 거점으로 육성한다. 해안가 플로깅 등을 연계한 친환경(ECO) 라이딩 페스티벌도 매년 추진할 예정이다.
무창포 마을 민간 협력 모델은 사업 취지에 맞게 적극적인 민간 자본투자가 이뤄졌다. 공단 지원사업비 외에도, 관광모델 개발에 나선 여행콘텐츠 전문기업 (주)여행공방에서 1400만원 상당 자전거 25대를 현장에 직접 투입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점차 개별화, 세분화하는 관광수요에 맞춰 어촌도 새로운 변화를 위한 시도가 필요하다”며 “지역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민간사업 아이템과 전문 운영 역량, 체계적 관리시스템 등을 연계해 어촌마을만의 차별화한 특화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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