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전경.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고객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21일 이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H지수 ELS 배상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의 올해 만기 도래 홍콩 H지수 ELS 예상손실액은 약 7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손님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에 앞서 우리은행은 오는 2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홍콩H지수 ELS만기 도래 일정과 손실 예상 규모 등을 보고하고, 자율배상에 관한 사항을 부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사회 심의와 결의가 마무리된 이후 자율배상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의 예상 배상규모는 약 1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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