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 심각해…비례로 공천"
"전국 지역구 절반 이상은 공천할 것"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사진 가운데)이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함익병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이 "비례대표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 명백하게 대한민국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줄 수 있는 분들로 공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구 후보자는 100여명을 접수받아 곧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개혁신당은 5일 오후 국회에서 공천관리위원회의를 열고 공천 방향을 결정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개인일정을 이유로 불참했으며 김영호·송시현 변호사, 경민정 전 경북 울주군의회 의원, 함익병 피부과 원장, 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만 자리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함익병 공관위원은 "기본적인 (공천) 전략을 간단히 말하자면 젊고 개혁적인 사람들로 지역구에서 미래 산업 먹거리(반도체) 벨트를 만들었다"며 "비례대표는 기본적으로 현대 우리 국민들이 가장 위기를 느끼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 명백하게 메시지를 줄 수 있는 분들로 공천을 할까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1년 출생 인구가 100만이(었는데) 지금 23만일 것"이라며 "어쩌면 20만이 무너질 수도 있는데 이 중차대한 문제에 우리나라는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더불어 "중국 경제가 세계 경제에서 분리돼 나가는 상황에서 우리가 받게 될 피해를 눈앞에 이미 겪고 있다"며 "지난 2023년 우리나라 정부 경제 성장률이 1.4%였는데 대중 무역 감소로 인해서 우리가 받은 피해가 1 내지 1.2% 정도 되는데 이런 문제에 대한 얘기와 대책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런 문제를 개혁신당에서는 심각하게 지적해 나가겠다"며 "각 당의 경주마 레이싱 하는 걸 중계하는 태도에서 벗어나서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개혁신당에 대해서 많은 언론들의 주목과 관심과 시민들의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이어 김영호 공관위 대변인은 공관위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역구 후보자 접수 상황에 대한 상황을 안내했다.
그는 "개혁신당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접수를 받고 있는데 내일까지 진행이 되고 현재 약 100여 명 정도의 지역구 후보자가 접수를 완료한 상태"라며 "서울 경기에 있는 수도권에 절반 이상의 후보자가 접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도시 중에 빠지는 곳은 없을 것 같다"며 "지금 광주도 있는 상황이고 호남도 적지 않게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또 "20여 곳 정도가 지금 지역구 경쟁 상황에 있어서 향후 전략적으로 조정이 있을 것"이라며 " 내일까지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접수를 끝마치고 7~9일 지역 후보자에 대한 공천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열 조직사무부총장은 "접수 마감까지는 한 20여 분 이상 더 접수를 하실 것으로 지금 예상이 되고 전국 지역구의 적어도 절반 정도 이상은 공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며 "한 사람당 5분 이상의 면접은 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후보자들이 나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첨언했다.
영입인재를 추가 발표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인재 영입을 하게 된다면 지역구뿐만 아니라 비례도 좀 봐야 되는 상황이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관위와 함께 논의해서 정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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