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사장에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4.01.02 10:27  수정 2024.01.02 10:27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임 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제18대 신임사장으로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이 임명됐다. 박 신임 사장은 2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2026년 12월 28일까지 3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시대적 역할을 재정립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안전기관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먼저AI·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의 혁신, 기술 융복합을 통한 신기술·신산업의 촉진, 안전규제의 과감한 개선 등을 담은 ‘첨단 가스안전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겠다”며 “세계를 선도하는 수소안전 기술 개발 및 기준 마련, 차질 없는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공사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기업·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 확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안전 서비스 확대 등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방안도 언급했다.


박 사장은 “이러한 경영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화합과 노사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직원이 중심이 되는 인본(人本)경영으로, 현장이 중심이 되고 자율과 책임이 통용되고 창의와 혁신이 살아있는 젊은 공사로 바꿔 나가자”고 역설했다.


한편, 박 사장은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충북 최연소 단양군수, 경제통상국장,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고 중앙부처에서는 대통령소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협력국장, 국가기록원장,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거쳐 국무총리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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