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7.24 11:00 수정 2026.07.24 13:10직업교육·취업 연계 기반 마련
기존 교육과정 활용해 지원 추진
한국폴리텍대학 정경훈 기획이사(사진 왼쪽)와 대한적십자사 박종술 사무총장이 사할린동포 정착과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영주귀국한 사할린동포와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과 대한적십자사가 직업교육과 취업 지원에 힘을 모은다.
24일 한국폴리텍대학에 따르면 대학은 이날 대한적십자사와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자와 가족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 및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폴리텍의 직업교육 역량과 대한적십자사의 사할린동포 정착지원 네트워크를 연계해 생활 안정뿐 아니라 직업 역량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 기관은 사할린동포를 위한 직업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지원한다. 교육과정 모집과 홍보, 정착지원 정보 공유와 정책 협의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폴리텍이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이주배경 구직자 직업교육과정과 연계해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자에게 별도 과정 신설 없이 기존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과정은 다문화가정과 재외동포 등 이주배경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직업능력개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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