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베트남시장 집중공략…2895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3.09.26 09:18  수정 2023.09.26 09:18

베트남 하노이·호치민으로 떠난 경기도 FTA활용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종합품목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228건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베트남 시장 집중지원 프로그램으로 베트남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경기도내 유망 중소기업 25개 사가 참여했으며 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현지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 및 기업당 1대1 통역원을 지원했다.


수출상담회 결과 하노이에서 127건의 상담으로 1798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및 56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와 8건 276만 달러의 업무협약 추진 성과를 얻었다. 호치민에서는 101건 상담으로 1096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및 456만 달러의 계약추진, 3건 86만 달러의 업무협약 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스낵류 등 식품을 수출하고 있는 부천시 소재 A기업은 베트남 구매자와 3건의 업무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했으며 올해 안으로 15만 달러 규모의 수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지속적으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서 경기도 수출기업의 노력이 결실을 거둬 기쁘다”며 “경기도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성공하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