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보고 받은 원혜영 "8월 중순경부터 동태 이상했다" 전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돼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정보원은 8월 중순을 전후해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에 대한 징후를 인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10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참석,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김성호 국정원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국정원의 인지시점이 언제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8월 중순경부터 동태가 이상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원 원내대표는 “김 위원장의 건강은 관리 가능하고 의식이 있으며, 지금 회복 중”이라면서 병명에 대해선 “뇌졸중인지 뇌일혈인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으로 북한내 권력공백기가 오는 게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 “권력공백기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보위원회엔 김성호 국정원장이 참석, 최근 북한 정세와 동향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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