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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행복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는가'가 되새기는 일상 속 순간들


입력 2023.05.30 15:30 수정 2023.05.30 15:30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그림과 글로 삶을 그리는 화가 강진이의 두 번째 책

'행복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는가'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을 위해 따뜻한 응원을 전한다.


'행복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는가'는 평범한 일상 속에 보석처럼 숨겨져 있는 행복과 감사의 순간을 정겨운 그림과 글로 삶을 그리는 화가 강진이가 8년 만에 두 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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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너에게 행복을 줄게'의 확장판이기도 하다. 전작에 수록됐던 글과 그림 중 일부를 고르고, 여기에 새로 쓴 글과 그림을 더해 새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에도 새삼 떠올리고, 되새길 때 느껴지는 '행복'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첫 아이를 품에 안던 특별한 날은 물론, 여름밤 옥상에서 옥수수를 먹으며 더위를 식히던 날들, 뛰노는 아이들로 분주했던 골목길 풍경 등 평범한 일상 속 순간순간을 다시 만나게 한다.


'행복'이라는 건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때로는 너무 짧아 금방 잊어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수십 년간 일기를 써 온 강 작가가 남긴 평범하지만 특별한 순간들을 만나다 보면, 행복이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강진이 / 수오서재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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