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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 위해 달려온 대통령 찰나의 순간"…尹정부 출범 1주년 기념 사진집 공개


입력 2023.05.27 17:12 수정 2023.05.27 17:12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 발간

미공개 사진 위주로 115장 구성

김은혜 "지난 1년 무너진 나라 재건"

지난 3월 13일 한남동 관저에서 반려견과 휴식하는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지난 3월 13일 한남동 관저에서 반려견과 휴식하는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대통령실은 27일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집은 정치·경제·외교·안보·민생 등 국정 전반에 걸쳐 국민만을 보고 달려온 윤석열 정부의 첫 해 115장의 사진이 담겼다. 특히 지난 1년 간의 윤 대통령 중요 행보 중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 위주로 구성됐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취임 후 지금까지 윤 대통령의 행보는 무너진 나라를 재건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우는 과정이었다"며 "국민께서 선택해 주시고 동참해 주시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 나갈 길이라는 취지로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라는 제목을 붙이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격을 높이고 국익을 위해 달려온 대통령의 찰나의 순간을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한 이정표로 삼겠다"며 사진집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2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환영 만찬에서 팝송 '아메리칸 파이'를 열창하자, 곁에 서있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리액션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2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환영 만찬에서 팝송 '아메리칸 파이'를 열창하자, 곁에 서있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리액션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는 대통령의 모습(2월)을 표지로 장식한 사진집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시작으로, NATO(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담(작년 7월), UN총회(작년 9월), UAE(아랍에미리스)·다보스 순방(올해 1월) 등 치열한 외교 현장을 누비며 국익을 위한 1호 영업사원 활동을 펼치는 모습 등을 실었다.


특히 미국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을 비롯해 백악관 공식 환영식(4월) 등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생생한 장면들은 이번 사진집의 백미라고 대통령실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와 함께 하는 모습, 월드컵 16강 전사들을 격려하는 모습 등 친근한 장면과 민생·경제와 국가 안보를 챙기는 분주한 행보가 사진집에 담겼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진집은 국립중앙도서관 등 주요 공공기관에 비치하고, 주요 내용을 발췌하여 홈페이지나 유튜브, SNS 등에도 게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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