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제작진 "출연자 논란 유감, 불편 느끼는 일 없도록 할 것"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3.02.22 17:32  수정 2023.02.22 17:32

'나는 솔로' 제작진이 13기 출연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제작진은 22일 "지난주 '나는 솔로' 13기 논란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이라면서 "제작진은 이번 논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나는 솔로'를 시청하시는 데 있어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한 모든 출연자들의 입장도 고려해 방송하겠다"며 "지금보다 더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솔로' 13기에 출연한 30대 후반 남성으로부터 성병에 감염됐다고 주장하는 네티즌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이 글에서 "그분에게 감염된 성병은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로 언제는 재발할 수 있는 질병이다. 쉽게 연애할 수 없을 만큼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산부인과 검사 결과지와 해당 출연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옷 사진을 증거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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