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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정책 간담회


입력 2023.02.21 11:31 수정 2023.02.21 11:3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탄소중립·녹색산업 등 의견 나눠

환경부 전경. ⓒ환경부 환경부 전경. ⓒ환경부

환경부는 21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 정책간담회를 했다.


환경부는 간담회에서 올해 핵심 업무추진과제인 ▲탄소중립·순환경제 ▲녹색산업 ▲환경재난 예방에 대한 세부 계획을 소개하고 기업 의견을 들었다.


회원사 대표들은 환경정책이 기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 환경·사회‧투명경영(ESG)에 필요한 지원과 제도 개선 등에 관해 의견을 제시했다.


환경부는 간담회에서 나온 제언과 건의 사항을 상세하게 분석해 탄소중립 본격 이행 등 올해 추진할 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경호 협의회장은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 투자 확대와 새로운 사업 영역 창출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협의회 회원사들도 정부 정책 지원에 발맞춰 기업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ESG 가치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화진 장관은 “2023년은 탄소중립 이행 도약과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본격 추진하는 해로 기업과 함께 뛰어야 할 때”라며 “환경부는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과 시장 움직임에 맞춰 녹색경제로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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