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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응원 열기에…G마켓, 야식 판매 최대 9배 '껑충'


입력 2022.11.25 09:08 수정 2022.11.25 09:08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G마켓 ⓒG마켓

4년만에 열리는 전세계인의 축구 축제가 열기를 더해가면서 야식이나 응원 용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G마켓이 최근 일주일(11월17일~23일)기준 전년 대비 상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다양한 야식 상품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주전부리나 안주로 좋은 가공식품을 쟁여두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곱창·막창(25%), 돈까스·탕수육(56%), 떡갈비(88%), 족발(9%), 햄·소시지(52%) 등의 육가공 간편식품 및 어묵·맛살(27%), 핫바(77%), 해물볶음(68%), 해물튀김(96%) 등의 수산가공식품의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특히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꼬치류의 판매는 9배 가까이(775%) 늘었다. 가공 안주류도 66% 증가했다. 치킨, 피자, 족발 및 보쌈 등 주요 야식 e쿠폰의 판매도 54% 만큼 더 팔렸다.


식품 외 응원용품도 인기다. 같은 기간 응원봉의 판매는 102% 늘었으며, 축구 유니폼은 76% 판매가 늘었다. 가랜드·현수막(22%), 풍선ㅍ리본(32%), 가발·가면(24%) 등 이벤트 파티 용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G마켓은 축구 응원 수요에 착안해 이번 주말인 27일까지 ‘축구응원 야식축제’를 열고 별미 야식을 특가에 선보인다. 매일 자정마다 새로운 인기 야식을 제안하며, 간편하게 먹기 좋은 가공식품, 다음날에도 부담이 덜한 논알콜 맥주 등도 소개한다.


G마켓 관계자는 “전세계인이 즐기는 축구 축제가 진행되면서 각종 야식의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주요 경기가 밤늦은 시간이나 새벽에 열리는 만큼 출출한 배를 달래기 좋은 간편 가공식품이나 비교적 가벼운 안주류의 상품이 특히 인기”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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