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성·신뢰성 등 성능평가 24시간 지원
중소·중견기업 제조제품의 유해성 평가와 안전관리 통합지원을 위한 '스마트융합제조지원센터'가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스마트융합제조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원센터는 산업부, 인천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함께 사업을 추진해 중소·중견기업의 환경대응과 안전관리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구축한 전용 인프라다.
지원센터 내에 개방형 시험실(OPEN LAB) 형태의 전용공간을 마련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제품에 대한 유해성·신뢰성 등 성능평가 시험을 24시간 상시 지원한다.
제조제품의 유해물질을 저감하고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정개선 컨설팅과 기술개발을 돕는다.
또 제조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안전관리를 통합 지원한다.
제조 사업장별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안전관리 교육 등도 제공한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우리기업의 환경규제 대응 및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센터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지원센터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환경대응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제조 사업장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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