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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주요 가상화폐 일제히 상승…긴축 속도조절 기대감


입력 2022.10.05 09:01 수정 2022.10.05 09:01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및 8월 채용공고 수 최저치 기록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성장이나 일자리 등 경제 지표 둔화에 따라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기조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1비트코인은 2895만3000원으로 전날 대비 2.2% 상승했다. 빗썸에서는 2.9% 오른 2894만5000원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업비트과 빗썸에서 각각 194만원, 193만7000원을 기록했다. 전날 대비 각각 1.6%, 2.3% 올랐다.


가상화폐는 연준이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다소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움직였다. 일자리 등 미국 경제 지표들이 몇 년 만에 최저치를 보이는 등 경제 둔화 조짐이 보이면서다.


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8월 채용공고는 약 1005만3000건으로 전월 대비 10%가량 감소했다. 이는 2021년 6월 이후 최저치다. 지난 3일에는 대표적인 경제성장률 선행지표인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50.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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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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