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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3.7원 내린 1426.5원 마감...숨고르기


입력 2022.10.04 15:50 수정 2022.10.04 15:50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4거래일만 1420원대로 하향

ⓒ 데일리안 ⓒ 데일리안

지난주 급등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만에 1420원대로 떨어지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내린 1426.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1428원에 출발한 뒤 장중 한 때 1436.2원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하락폭을 키워갔다.


환율이 주춤한 것은 주요국 통화가 강세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발표된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달러 강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여기에 영국 정부의 부자 감세 철회 발표로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며 영향을 끼쳤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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