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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게 듣는다'…尹대통령,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입력 2022.08.16 15:26 수정 2022.08.16 18:47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오전 10시부터 40분간 용산 대통령실서

"국민과 끊임없는 소통이 尹 강한 의지

언론과 직접 소통할 기회 자주 있을 것"

ⓒ뉴시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간의 소회와 향후 정국 구상에 대한 비전을 밝힐 전망이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16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17일 오전 10시부터 40분동안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자회견 명칭은 '취임100일, 대통령에게 듣는다'로 정해졌다. 강인선 대변인이 사회를 담당하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및 이진복 정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최영범 홍보수석과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이 배석한다.


회견은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되며 시간은 15분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뤄지며 주제의 제한 없이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모두 발언 내용은 취임 이후 100일간의 소회, 향후 국정 운영과 관련한 구상 등이 될 것"이라며 "발언 시간은 약 15분 정도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언론을 통해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는 것이 윤 대통령의 강한 의지"라며 "내일 회견을 계기로 언론과 직접 회견하거나 소통하는 기회가 조금 더 자주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관계자는 "(회견 시간을) 일단 40분으로 잡았지만 회견 분위기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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