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질´이 제대로 된 표현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행사를 갖을 예정이다."
"작품 전시회도 갖을 예정이다."
대개 ´예정이다´와 어울려 이렇게 ´갖을´을 쓰고는 하는데 과연 제대로 된 표현일까?
그렇지 않다. ´가질´이 제대로 된 표현이다.
여기서의 ´가질(기본형은 ´가지다´)´은 모임을 나타내는 말을 선행시켜 ´어떤 모임을 치르다´의 의미를 지니게 되는 동사다.
한편 ´가진 양념´이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때때로 있는데 ´갖은 양념´이 맞다.
이때의 ´갖은´은 관형사로 ´고루고루 갖춘´, ´여러 가지의´, ´가지가지의´, ´온갖´ 등의 의미를 나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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