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가장 낮은 곳은 대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1.59%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는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70만6108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38%)이며, 이어서 전북(2.28%), 경북(2.14%), 강원(2.13%), 충북(1.79%) 등이 뒤를 이었다.
사전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1.06%)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은 서울 1.49%, 인천 1.43%, 경기 1.34%로 전국 투표율보다 다소 낮다.
사전투표는 오늘부터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내일(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