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1년산 쌀 12만6000t 추가 시장격리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2.04.27 12:27  수정 2022.04.27 12:27

농식품부, 다음달 중 후속 조치 추진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쌀 시장격리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정부는 27일 당정 협의에서 2021년산 쌀 12만6000t을 추가 시장격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달 중 세부 매입계획 공고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2021년산 쌀 시장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28일 초과생산량 27만t 중 20만t을 우선 시장격리하고 잔여 물량 7만t은 추후 시장 상황, 민간재고 등 여건에 따라 추가 격리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1차 시장격리 이후에도 산지 재고 과다, 쌀 소비 감소 등 영향으로 산지 쌀값 하락세가 지속됐고 최근 하락 폭이 확대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다음달 중 잔여 물량에 대해 1차 시장격리와 동일한 방식으로 세부 매입계획을 마련‧공고한다.


한편 농산품부는 2022년산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벼 재배면적 감축 방안을 추진 중이다. 향후 지방자치단체별 감축 실적에 따라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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