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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자경경부암 백신 보험 혜택…자녀돌봄 유급휴가"


입력 2022.01.21 14:28 수정 2022.01.21 14:29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제안

접종 권장 남녀 모두에 보험 혜택

자녀 1인당 한 학기에 하루 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접종에 남녀 공히 보험 혜택을 적용하고, 자녀돌봄 휴가의 유급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윤석열 후보는 21일 생활밀착형 공약을 소개하는 '59초 쇼츠 영상'을 통해, 가다실9가 접종 권장 나이인 여성 9~45세, 남성 9~26세에 해당하는 국민들에게 백신 접종시 보험 혜택을 일괄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가다실9가 무료 접종 대상은 만 12세 여성으로 한정돼 있다. 이외에 접종하려는 국민은 1회 접종에 20만 원 상당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백신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3회 접종을 해야하기 때문에 1인당 60만 원의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접종 권장 나이에 있는 남녀 모두에게 보험 혜택을 적용하겠다는 공약이다. 자궁경부암 발병 위험은 여성에게만 있지만, 남성도 감염 매개체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남녀 모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는 것이 최근의 추세다.


아울러 윤석열 후보는 자녀돌봄 휴가 유급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자녀 한 명당 한 학기에 하루를 유급휴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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