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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거' 심상정, 광주 방문…내일 기자회견


입력 2022.01.16 17:42 수정 2022.01.16 17:42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선거 완주 의지 밝힐 듯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하고 '칩거'에 들어갔던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나흘 만에 공개행보를 재개했다.


심 후보는 16일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과 고(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배은심 여사 묘소를 참배했다.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심상정 후보가 광주에 왔다"며 "얼마 전 돌아가신 배은심 여사 묘소에 들러서는 무어라 마음 털어놓았을까"라고 적었다.


심 후보는 배 여사 묘소를 찾기 전 예고 없이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을 찾아 가족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심 후보는 "마음이 쓰여서 내려왔다"며 "참사가 났는데 그대로 있기가 죄송해 실종자 가족들을 뵈러 왔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내일(17일)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 완주 의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내부 회의를 거쳐 대국민 메시지를 최종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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