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정시모집 시작…"문·이과 교차지원, 이과생에 유리"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입력 2021.12.30 09:27  수정 2021.12.30 09:27

정시모집 교차지원, 이번 입시 최대 변수

대학 모집인원 894명 감소…정시모집은 4102명 증가

4년제 대학, 총 3개만 지원 가능…신중히 결정해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2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4년제 일반대학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문대학은 3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져 문·이과생의 교차지원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정시모집 교차지원이 이번 입시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전체 대학 모집 인원은 올해 34만6553명으로 전년보다 894명이 줄었으나, 정시모집에서는 4102명 늘어난 8만4175명이 선발된다.


정시 원서 접수 대학별 마감일과 마감 시간이 다르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꼭 확인해야 한다. 원서 접수 전에 지원 대학의 전형 일정 등을 정리해두고 바뀐 부분은 없는지 대학 홈페이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4년제 대학의 경우 가·나·다 군별로 총 3개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입시업계는 올해 수능에서 수학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하고 과학 탐구에 응시한 이과 수험생들의 문과 교차 지원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과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학 점수를 활용해 인문계열로 교차지원할 가능성이 크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통합 수능에서 난도가 상승하면서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유리한 점수 구조가 형성됐다"며 "진학 이후 공부하기에 편하거나 수학의 반영비율이 높은 모집 단위 등으로 지원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대학별로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점수 환산 등으로 수능 성적을 달리 반영하므로 수험생은 이 부분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탐구영역만 하더라도 성적을 성적표상 표준점수가 아닌, 백분위를 기준으로 한 대학 자체 변환 표준점수로 반영하는 대학이 많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과거엔 단순 합산점수를 통해 넓은 범주의 지원 가능 대학을 찾아보고 대학별 요강을 확인했다면, 이제는 실제 지원 시 적용되는 대학별 환산점수로 지원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0

0

기사 공유

2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leonard
    국제관습법상 성대다음 Royal대 예우)는일류,명문끝. 法(헌법,국제관습법).교과서(국사,세계사)>>>주권.자격.학벌없는 왜구잔재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의 입시점수는 참고사항.
    
    ​http://blog.daum.net/macmaca/3252
    2021.12.30  03:52
    1
    0
  • leonard
    필자는 국사와 세계사, 헌법.국제법 중심이라, 대중언론이나 입시지의견은 반영치 않습니다.국사,세계사 기준이 옳음. 법이나 교과서자격이 없으면, 입시점수!. 왜구잔재대학은 주권.자격.학벌이 없음.Royal성균관대(국사 성균관 자격, 한국최고대)와 서강대(세계사의 교황반영
    2021.12.30  03:52
    1
    0
2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