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기업 화인바이오, ‘지리산물하나’ 무라벨 출시… ‘ESG 경영 실천 힘써’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입력 2021.10.07 09:04  수정 2021.10.06 10:09

ⓒ지리산물하나

지난 6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본격화되면서 여러 기업에서는 라벨이 없는 생수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무라벨생수의 경우 페트 소재인 몸통과 비닐류인 라벨을 분리배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친환경기업 화인바이오에서는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에 앞장서고자 자사세품 ‘지리산물하나’의 무라벨 생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화인바이오의 자사제품 무라벨 출시는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지리산물하나는 생수병에 에코탭(Eco-Tap) 라벨을 적용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의거 재활용 우수등급에 해당했다. 이에 화인바이오는 무라벨생수 출시에 힘입어 재활용등급을 최우수까지 달성하고 환경보호와 분리수거 편이성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지리산물하나 무라벨생수는 국립공원 청왕봉 남단 해발 550m 지역의 지하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를 사용했으며 소수이온농도 pH 7.4~8.5 사이의 약칼리수이다. 해당 생수는 오존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 천연 필터로만 정수됐으며 안전한 생산을 위해 화인바이오는 매일 1회 이상 공정과정에서 냄새, 맛, 색도, 탁도, 수소이온농도 등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화인바이오 관계자는 “무라벨 페트병은 분리수거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몸소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라며 “화인바이오는 무라벨생수 출시와 더불어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고자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으니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인바이오는 2014년에 설립되어 산청군 시천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6년 경상남도 제16호 샘물 개발에 대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현재 자체 브랜드 제품과 국내 대형 유통사들의 PB제품을 OEM(위탁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이마트 노브랜드 미네랄 워터와 GS 유어스 맑은샘물의 무라벨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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