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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적중"…11번가, 해외직규 규모 3.5배 '쑥'


입력 2021.09.08 09:55 수정 2021.09.08 09:56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11번가 ⓒ11번가

11번가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가 SK텔레콤의 신규 구독 서비스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 T우주’의 인기와 함께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8일 11번가에 따르면 11번가의 해외직구 카테고리 거래액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혜택이 제공되는 우주패스의 인기에 힘입어 론칭 후 일주일(8월31일~9월6일)간 전월 같은 기간 대비(7월31일~8월6일) 3.5배 이상 커졌다.


또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구매고객의 상품 탐색 빈도(페이지뷰)는 기존 11번가 구매고객 대비 약 4배 높다.


11번가 측은 "고객들이 구매할 상품을 미리 정해 놓고 결제하는 목적성 소비뿐 아니라 인기 있고 잘 팔리는 상품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쇼핑의 즐거움을 얻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주방용품, 식품·건강, 스포츠·아웃도어 용품으로 자체 거래액 목표 대비 실제 거래액이 최대 5배를 초과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기념 특집 라이브방송도 인기다. 지난 6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특집 라이브방송은 1시간 동안 누적 시청자 수 7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11번가 라이브방송 시청자 수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방송 시작 20분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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