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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뚜기, 라면 수출 급증에도 소폭 하락


입력 2021.07.26 09:06 수정 2021.07.26 09:35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라면 수출액 작년比 5.8% 증가

ⓒ오뚜기 ⓒ오뚜기

오뚜기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26일 오뚜기는 9시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18%) 내린 5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라면 수출액이 1년 만에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자 관련주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관세청은 상반기 라면 수출액은 3억1968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5.8%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상반기 3억208만 달러를 경신했다.


국가별로 라면 수출액을 보면 중국이 6813만 달러로 가장 많다. 다음은 미국(3730만 달러)이다. 이어 일본(3302만 달러), 대만(1621만 달러), 필리핀(1205만 달러), 말레이시아(1167만 달러), 호주(1160만 달러), 태국(1126만 달러), 네덜란드(1063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라면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후군(코로나19) 사태로 외국도 집콕 생활이 이어지며 라면 사재기 등이 있었는데 그런 현상은 줄었고 최근에는 물류난으로 수출용 컨테이너를 잡기 어려운 것도 수출에 일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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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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