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핑장군´ 쇼군…UFC 옥타곤 진출?

김종수 객원기자 (asda@dailian.co.kr)

입력 2007.03.24 10:16  수정

루머 홍수 속에 진위 오리무중

DSE(프라이드 주최사)의 사카기바라 노부유키 대표가 프라이드 매각설을 사실상 시인했다.

UFC 주관사 ZUFFA의 회장 페티다 형제에게 매각하기로 밝힌 가운데 미들급 간판스타 ´스탬핑장군´ 마우리시오 쇼군(25·브라질)이 UFC 옥타곤 무대에서도 활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데일리안 스포츠
최근 미국의 한 유명칼럼니스트는 <셔독닷컴> 라디오 방송을 인용 "쇼군이 올해 프라이드와 UFC에서 각각 두 번씩 싸우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매각설과 함께 불거져 나온 소식이라 프라이드 팬들 사이에서는 크로캅에 이어 쇼군마저 UFC에 뺏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선 쇼군이 한 MMA 매체의 브라질통신원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UFC와 계약한 일은 없으며 예정된 4게임은 모두 프라이드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말하는 등 쇼군의 UFC행과 관련된 온갖 루머들이 난무하고 있다.

만약 쇼군의 UFC 진출이 확정된다면 옥타곤의 라이트헤비급은 일약 ´춘추전국시대´로 접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UFC의 라이트헤비급은 ´아이스맨´ 척 리델(37·미국)의 독주를 티토 오티즈(32·미국), 헤나토 소브랄(32·브라질) 등의 두 베테랑과 포레스트 그리핀(28·미국)이라는 기대주가 견제하는 상황이었다.

더불어 새로운 활력소가 된 ´늑대인간´ 퀸튼 잭슨(29, 미국)의 합류와 TUF 2기 출신의 키스 자르딘(32·미국)과 라샤드 에반스(27·미국)는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당장 척 리델과 맞붙어도 승부를 장담하기 어려운 쇼군까지 가세한다면 경량급 못지않은 치열함이 예상되고 있다. 프라이드 매각설과 함께 쇼군의 거취 문제에 대해 격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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