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선 돌파 7거래일만…개인·기관 ‘사자’
나스닥 강세·AMAT 호실적에 오름폭 확대
코스닥, 개인 매도에 약보합…장중 하락 전환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코스피 8000선 돌파 세리머니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넘어섰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50포인트(0.13%) 오른 7991.9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9.66포인트(0.37%) 내린 7951.75로 개장했으나, 장중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우며 8000선을 돌파했다.
이달 6일 역대 처음 7000선을 뚫은 뒤 7거래일 만이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7853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6882억원, 955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0.91%)·현대차(8.01%)·SK스퀘어(0.34%)·LG에너지솔루션(2.77%)·삼성전기(9.67%)·기아(3.14%)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17%)·삼성전자우(-0.57%)·두산에너빌리티(-1.02%)·삼성물산(-1.02%) 등은 내리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종목을 중심으로 한 나스닥 강세, 반도체 장비업체 AMAT의 ‘어닝 서프라이즈’ 등에 힘입어 8000포인트 돌파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은 개인의 ‘팔자’에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2포인트(0.81%) 내린 1181.4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14포인트(0.52%) 오른 1197.23으로 출발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61억원, 25억원 사들이고 개인이 591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0.96%)·에코프로(-1.26%)·코오롱티슈진(-2.89%)·삼천당제약(-4.44%)·리노공업(-4.82%)·HLB(-1.88%)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2.08%)·레인보우로보틱스(5.83%)·주성엔지니어링(0.89%)·리가켐바이오(0.31%)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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