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로젝트 프리덤 개시…선박 2척 호르무즈 통과"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5.04 23:22  수정 2026.05.05 07:41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유조선들이 정박해 있다. ⓒ AP/연합뉴스

미국 국적 상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부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들이 ‘프로젝트 프리덤’(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 탈출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후 아라비아만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군은 상선 운행 재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첫 단계로 미국 국적 상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성공적으로 통과해 안전하게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선박들을 탈출 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프리덤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은 공식 허가 없는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며 이를 무시할 경우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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