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등 亞 동맹국, 이란 사태 후 새 에너지 공급처 확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했다면 실제로 사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되면 북한과 비슷한 상황이 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그들은 북한처럼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고 결과는 더 나빴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북한보다 돈이 훨씬 더 많다. 핵무기를 개발한 후 호르무즈 해협을 영원히 자신들의 소유라고 주장했을 것”이라며 “그들이 핵무기까지 보유하게 되면 그 누구도 이란의 주장에 반기를 들지 못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란은 헤즈볼라(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에 더 많은 돈을 주고 전 세계를 상대로 테러 활동을 확대했을 것이다”며 “이를 우리가 견제하면 ‘핵폭탄을 터트려 버리겠다’고 위협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들은 반드시 그것(핵무기)을 사용하려 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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