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뚜껑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체험
수익금 환경단체 ‘그린피스’ 기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이 25일 중앙광장에서 ‘병뚜껑 키링 부스’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가을 축제를 맞아 친환경 캠퍼스 만들기를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앞장선다.
한기대 학생자치단체인 총동아리연합회 학생들은 문화행사 ‘한율제’ 날인 25일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재학생들이 직접 업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 캠퍼스 조성에 기여했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폐기물이나 사용하지 않는 물품에 디자인, 기술 등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만드는 행위다.
학생들은 부스에서 사용할 병뚜껑을 모으기 위한 ‘병뚜껑 챌린지’를 기획해 주요 건물에 병뚜껑 수거함 6개를 설치했다. 지난 1일부터 3주간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집해 총 1만969개를 모았다.
가장 많은 병뚜껑을 가져온 학생에게는 선물이 지급됐다. 지난 22일 열린 ‘스페셜 리워드 챌린지’에서는 이종률 메카트로닉스공학부 1학년 학생이 부모님과 함께 모은 병뚜껑 5315개를 제출해 한우 선물세트를 받았다.
김성진 총동아리연합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병뚜껑이 모여 학우들의 ESG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과 공감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친환경 캠퍼스 조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총동아리연합회 학생들은 체험부스 참가비와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 굿즈 판매 수익을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축제 수익금 약 32만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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