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병만이 모두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두 자녀와 함께 찍은 웨딩화보도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일 김병만은 비연예인인 아내 현은재씨와 서울 한강 세빛섬 루프탑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턱시도 차림의 김병만은 현씨의 손을 두 손으로 꼭 잡은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사회는 절친인 이수근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KCM과 '카피추' 추대엽이 불렀다. 이외에도 심형탁, 김학래, 장우혁, 이동국, 박성광, 예지원, 김기리 등 많은 연예인이 자리를 빛냈다.
앞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두 자녀와 찍은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사진 속 핑크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은 두 사람은 두 자녀의 손을 잡고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10년 7살 연상 비연예인 전처 A씨와 결혼했으나 파탄에 이르러 오래도록 별거하다 2023년 이혼했고, 최근에는 전처 딸을 상대로 파양 소송에서 승소했다.
2006년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김병만의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멀어졌던 현씨. 두 사람은 김병만이 혼인 파탄 후 힘든 상황을 겪을 때 재회한 후 두 아이를 갖게 됐고, 최근 혼인신고를 하며 정식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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