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용산 대구탕집서 식사…"골목상권 살아야 경제·민생 살아"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입력 2025.06.26 15:28  수정 2025.06.26 15:29

"추경안 통과해 시민들 느끼는 삶의 형편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이재명 대통령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인근 식당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대통령실은 26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협력을 요청한 시정연설을 마친 뒤, 용산 대통령실 앞 골목 상권인 대구탕집을 최소한의 경호인력과 찾아 점심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골목 상권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민생이 산다"며, 점심 식사를 하는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자영업자인 상점 주인과 체감·민생 경제 현황을 살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회로 넘어간 추경안이 통과해 시민들이 느끼는 삶의 형편이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기념 촬영 요청에 응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에게 악수를 청한 한 시민은 "영광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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