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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코로나19 여파로 강남점 7월 영업종료


입력 2021.04.16 18:19 수정 2021.04.16 18:20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신세계면세점이 오는 7월 강남점 영업을 종료한다.


17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오는 7월17일 마지막 영업을 끝으로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안에 있는 강남점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2018년 강남점 출점 이후 3년 만이다.


이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이 서울 시내 면세점은 명동 본점 1곳만 남게 됐다.


영업 중단 이후 입점 협력업체를 포함한 강남점 근무자들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등으로 전환 배치에 나설 예정이다.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는 "강남점 영업 중단은 회사 생존을 위한 사업 재편의 일환" 이라며 "면세사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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