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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로 2년 만에 드라마 컴백


입력 2021.03.17 09:29 수정 2021.03.17 17:4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오만한 천재 의사 차영민 역 맡아

부성철 감독·김선수 작가 의기투합

하반기 방송 목표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배우 정지훈이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고스트 닥터’ 제작진은 17일 “정지훈이 주인공 차영민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배경도 실력도 성깔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얼결에 빙의’를 시작으로 영혼과 몸이 하나로 합쳐지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린 고스트 메디컬 드라마다.


정지훈이 연기하는 차영민은 신들린 의술을 지녔으나 이기적이고 오만한 천재 의사다. 어느 날 벌어진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다른 의사에게 빙의하는 인물이다.


한편, ‘고스트 닥터’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 ‘상속자들’, ‘우리 갑순이’를 연출한 부성철 감독과 ‘명불허전’의 김선수 작가가 집필한다. 여기에 ‘미남이시네요’를 시작으로 ‘주군의 태양’, ‘그녀는 예뻤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남자친구’를 탄생시킨 본팩토리가 제작을 맡는다.


‘고스트 닥터’는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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