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화)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신도시 토지 매입 광명시 직원 5∼6명 더 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입력 2021.03.09 18:00  수정 2021.03.09 17:41

광명ㆍ시흥에 6번째 3기 신도시 조성ⓒ연합뉴스

▲"신도시 토지 매입 광명시 직원 5∼6명 더 있다"


광명시흥신도시 예정지 내 토지를 매입한 경기 광명시 소속 공무원이 지난 8일 확인된 6급 공무원 A씨 외에 5∼6명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9일 "내일(10일) 오전 시청에서 6급 공무원 A씨의 토지 취득 과정 등에 대한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며 "이 브리핑에서 시 자체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다른 공무원들의 해당 지역 내 토지 매입 사례가 공개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광명시청 주변에서는 토지 매입이 추가 확인된 시 소속 공무원이 5∼6명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바짝 엎드린 변창흠 "참담…가슴 아프고 송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광명 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국민의 공분이 높은 가운데 주무부처 장관이자 앞서 LH 사장을 지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에 나와 바짝 엎드린 자세로 사과했다.


변 장관은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모두말씀을 통해 "소관 업무 주무부처 장관이자 LH의 전 기관장으로서 매우 참담한 심정"이라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서 큰 실망과 분노를 느끼셨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진심으로 가슴 아프고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文, "2·4 대책 더 속도감 있게 추진"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투기는 투기대로 조사하되,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대한 신뢰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내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데 이어 "2·4 부동산 대책 추진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 공급 대책이 오히려 더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2·4 부동산 대책은 전국에 83만 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65세 이상 AZ백신 접종여부 내일 결정…병원-어린이집-사우나서 집단감염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도 접종할지 여부를 10일 결정한다. 질병관리청은 9일 참고자료를 통해 "내일(10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동대문구 병원 누적 확진자는 14명, 경기 안성시 축산물공판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77명이 됐다. 경기 수원의 장안어린이집 누적 확진자는 12명이 됐다. 충북 제천시 소재의 한 사우나에서는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동훈, '가짜뉴스 유포' 유시민 상대 5억 손배소


한 검사장은 9일 유 이사장을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액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반부패강력부장으로 근무했던 한 검사장은 유 이사장이 여러 차례 언론 인터뷰와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2019년 11월 말 또는 12월 초 본인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고 주장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는 "유 이사장에 의해 공적 권한을 사적인 보복을 위해 불법 사용한 공직자로 부당하게 낙인찍혔다"며 "유 이사장은 언론과 시민사회로부터 근거 제시를 요구받은 후 올해 1월에야 허위사실임을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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