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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안정환 “박지성 맨유 다녀와서 변했어”


입력 2020.12.27 18:00 수정 2020.12.27 16:54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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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안정환이 후배 박지성과 룸메이트 시절 겪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전국 대회 전 마지막 평가전이 펼쳐질 JTBC ‘뭉쳐야 찬다’ 27일 방송에서는 스페셜 코치 3탄으로 ‘돌아온 황새’ 황선홍과 ‘조투소’ 조원희가 함께하는 가운데 봇물 터지듯 쏟아질 축구 전설들의 국가대표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제작진은 “안정환은 ‘테리우스’ 시절 박지성과 룸메이트였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의 눈치를 봤다’는 말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늘 편하게 대했던 후배였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 된 후 위상이 달라지자 후배를 대하던 태도가 자연스레 공손해졌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깨알 연기까지 곁들인 안정환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으로 초토화된다. 그런가 하면 조원희도 이영표와 박지성 그리고 안정환과의 룸메이트를 경험한 사실을 전하며 폭로 수준의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고전했다.


이어 “또 ‘두개의 심장’ 박지성과도 한 방을 쓴 그는 자타공인 깔끔쟁이 박지성의 일상을 생생히 전해 전설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으며 안정환은 츤데레지만 남다른 포스를 자아냈던 기억을 떠올린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신이 난 전설들은 다시 막내 시절로 돌아간다면 누구와 룸메이트를 하겠냐며 묻자 조원희는 의외의 인물을 꼽는다”고 덧붙였다. 오후 7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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