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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 영화의 날 조직위원으로 위촉


입력 2020.12.15 16:33 수정 2020.12.15 16:34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사진 = 제58회 영화의 날 조직위원 위촉식, 좌측 이주노/제공_한국영화인총연합회 ⓒ사진 = 제58회 영화의 날 조직위원 위촉식, 좌측 이주노/제공_한국영화인총연합회

12월 10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된 제58회 영화의 날 기념행사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가수 이주노가 ‘영화의 날 조직위원’으로 위촉됐다.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가 주최하는 ‘영화의 날’은 1919년 ‘의리적 구투’가 우리 영화 최초로 단성사에서 상영된 날을 기리기위해 196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기념행사이다. 유구한 전통을 간직한 제58회 ‘영화의 날’ 행사에는 배우 이순재, 박상민, 신현준 등이 참석했으며, 배우 이순재가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영화계의 큰 축제인 이날 행사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가수 이주노가 조직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오늘날 글로벌을 매혹하고 있는 K-POP의 시작이자 대중가요를 넘어 우리나라 대중문화에 한 획을 그은 그룹으로 회자되고 있다. 가요계를 포함해 대중문화계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이는 가수 이주노는 올해 초 연예인 등 유명인들의 애장품과 재능을 판매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플랫폼 베리스토어(BerryStore)의 전개사에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연예인을 포함한 유명인들의 애장품과 재능이 기부금 마련의 토대가 되는 만큼 기부 상품의 개발, 캠페인 진행 등 베리스토어(BerryStore)의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에 활발하게 참여해왔다. 실제로 이주노 부사장은 영화의 날 행사에 앞서 지난 11월 30일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성사시킨 후 생활고에 고통 받고 있는 원로 영화인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베리스토어(BerryStore)와 연계해 준비 중이기도 하다.


이주노 부사장의 ‘영화의 날 조직위원’ 위촉을 계기로 향후 영화계와 컬래버레이션한 베리스토어(BerryStore)의 기부 프로젝트가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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