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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세계관 드라마 ‘유스’, 서지훈·노종현·전진서 등 캐스팅


입력 2020.10.19 09:22 수정 2020.10.19 09:2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아레나, 바이브액터스, 씨엘엔컴퍼니, 웰스엔터테인먼트, 빅픽처엔터테인먼트, 티원엔터테인먼트 ⓒ아레나, 바이브액터스, 씨엘엔컴퍼니, 웰스엔터테인먼트, 빅픽처엔터테인먼트, 티원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세계관 드라마 ‘유스’(YOUTH)가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2021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유스’는 위태롭고 미숙한 일곱 소년들의 성장기를 다룬다. 저마다의 비밀을 가진 상처투성이 소년들이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며 소중한 존재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풋풋한 감성과 공감을 선사한다.


‘네 이웃의 아내’ ‘유나의 거리’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재홍 감독과 ‘눈이 부시게’ ‘역도요정 김복주’ ‘송곳’ ‘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을 집필한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섬세하면서도 따스한 시선이 녹여진 성장물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세계관을 담은 드라마는 BU(BTS Universe)의 기본 설정을 토대로 드라마 장르 특성에 맞게 변형한 ‘Inspired by BU’ 스토리로, 세계관 속 일곱 소년의 학창시절, 성장 서사를 그렸다. 출연진으로는 서지훈, 노종현, 안지호, 서영주, 김윤우, 정우진, 전진서가 캐스팅됐다.


먼저 아버지의 그늘에 갇힌 소년, 완벽해 보이지만 감정 표현에 서툰 김석진 역은 서지훈이 맡았고, 무뚝뚝하지만 속내는 따뜻한 민윤기 역에는 노종현이 캐스팅됐다. 세상에 버려진 소년이지만 긍정적 마인드를 가진 댄싱머신 정호석 역은 안지호가, 평범한 일상이 꿈인 김남준 역은 서영주가, 해맑은 미소 속에 말 못할 비밀을 숨긴 소년 박지민 역은 김윤우가, 존재의 이유가 궁금한 소년 전정국 역은 전진서가 맡았다.


‘유스’ 제작진은 “일곱 소년들이 처한 현실을 리얼하고 유쾌하게 담아내는 동시에 복잡한 심리까지 그려내야 하는 작품이다.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연기력, 인물간의 케미스트리가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할 청춘 배우들, 신선한 비주얼의 신예들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일곱 소년들, 그리고 방탄소년단 세계관을 완성할 이들의 시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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